전주 항공대대 인근 3개시 연합 항공대대이전 반대 투쟁위원회(위원장 정금량)는 지난달 29일 국방부를 방문한데 이어 지난 8일 500여명의 주민들이 전주시청 노송광장에 모여 항공대대이전 반대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비대위측은 전주시가 인근지역 주민들과 공청회조차 거치지 않고 추진한 206항공대대 이전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 줄 것을 촉구했다.
비대위는 “수천억이 걸린 에코시티 조성사업은 명품도시로 만들면서 도도동의 개발은 짝퉁도시로 만들려는 전주시의 계획은 즉각 철회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