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단순히 가수, 공연, 밴드 등으로 그 무대가 한정지어져 있던 음악인들이 설 수 있는 자리는 점차 넓어지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 등에서도 음악이 주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졌고, 실제 활동중인 음악인을 캐스팅하는 경우는 물론 음악을 다루는 방송 프로그램의 증가로 방송 활동 역시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
이와 함께 전문적이면서도 체계적인 음악인을 양성하는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창국) 실용음악과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는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 ‘넥스트’ 기타리스트 정기송, ‘시인과 촌장’ 멤버 함춘호, SM 보컬트레이너 출신 하록 등 스타급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으며 졸업생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아티스트들이 많아 실용음악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오디션 형식의 위클리 수업, 홍대 정기공연, 전문페스티벌 및 유명 가요제 참여 등을 장려해 무대에 대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들의 음악적인 갈증을 풀고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유명 기획사의 오디션을 교내에서 매달 단독으로 실시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실용음악과 관계자는 “최근 각종 방송 및 영화, 공연업계에서 실용음악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이들을 필요로 하고 있어 우리 학과에의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해왔던 무대경험교육, 현장중심의 수업 등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현재 2016학년도 원서접수 기간이며,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아보거나 학교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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