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상지대가 6억원의 장학금을 마련해 2016년 신편입생에게 지급한다고 밝혔다.
신편입생 대상 6억원의 장학금 지급 결정으로 지난해 교육부의 국가장학금 지급 제한 조치로 인해 부족했던 학생 지원금이 해결될 수 있게 되었다.
상지대 입학홍보처장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국가장학금 지원 제한으로 부족했던 6억원의 장학금을 연간 교비에서 마련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신입생을 위한 장학금 특전이 지속될 수 있게 되어서 2016학년도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에 더욱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장학금이 등록금 대비 약 44~50%로 잠정 집계되어 사실상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었다”며 “지난 2014년 김문기 설립자의 8대 총장 재직시절 일인당 약 300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이 시작되면서부터 사실상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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