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열린 '2015년도 보건신기술 인증 수여식'에서 서동삼 세원셀론텍 RMS본부 상무(왼쪽)와 유지철 기술연구부 팀장이 보건신기술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에 하고 있다. [사진=세원셀론텍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세원셀론텍은 자사 관절조직 보충재 '카티졸'의 제조기반기술이 지난 8일 보건복지부의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증을 획득한 기술은 관절연골 보호·보강을 위한 아텔로콜라겐 정제기술이다. 회사는 이를 활용해 바이오콜라겐 관절조직 보충재인 카티졸을 개발했다.
카티졸은 최근 일본 올림푸스·중국 상하이진펑제약과 각각 일본, 중국 진출 계약을 맺었다.
복지부는 2007년부터 국내에서 개발된 보건분야 신기술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보건신기술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인증 기술에는 기술개발자금 지원, 국가기관·공기업 우선구매,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기술을 이용한 제품과 포장에는 인증 마크를 사용할 수 있다.
서동삼 상무는 "보건신기술 인증으로 국내 시장의 확대와 함께 중국·일본을 비롯한 해외 진출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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