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하우스의 상속 대리인이자 게임 호스트를 맡은 임지연은 첫 등장부터 블랙 원피스를 입고 물오른 미모를 자랑해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고, '런닝맨' 멤버들에게 진행되는 미션 상황을 안내했다.
이후 '임지연 찬스'를 이용하면 땅의 2배를 얻을 기회가 주어지자 "밑져야 본전”이라며 센스 있게 자신을 어필 해 유재석 대신 '라이터 켜기' 게임에 참여하지만 하하에게 패하고 집문서까지 뺏겨 유재석을 한순간 노예로 전락하게 만들어 방송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갔다.
임지연은 5라운드 '막대기 빼기' 미션에서는 개리를 대신 해 놀라운 집중력과 승부욕을 발휘해 1등을 차지하며 개리의 우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미션 도중 "나이스으"라는 귀여운 복고풍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임지연은 "'런닝맨' 제작진과 멤버들이 너무 잘 챙겨주셔서 적응도 빨리했고 즐겁게 촬영했다. 다음에 또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면 꼭 유재석 선배님을 도와 그때의 게임 실패를 만회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임지연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의 안방마님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영화 ‘키오브라이프’ 속 비밀을 간직한 의문의 여인 은주 역으로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