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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주스의 새로운 심볼 이미지 [사진=휴롬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기업 휴롬이 자사의 ‘휴롬주스카페’ 상호를 ‘휴롬주스’로 변경한다고 11일 밝혔다.
‘휴롬주스카페’에서 ‘휴롬주스’로 변경한 이유는 건강주스로서 휴롬주스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조하겠다는 취지라고 휴롬은 설명했다. 카페라는 장소의 개념보다는 매장에서 판매하는 주스 자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집 모양을 형상화한 심볼도 바꿨다. 컵에 채소와 과일이 담기는 모습을 형상화해 자연의 영양을 한잔의 주스에 그대로 담아내는 것을 그렸다.
심볼에는 ‘Simply and slowly change your life! Change your habits!’ 메시지를 담아 건강한 습관이 삶을 변화시킨다는 의미를 전한다. 채소와 과일을 한잔의 주스에 담아 ‘하루 한잔 건강주스를 마시는 습관’을 가짐으로써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내용을 강조했다.
새로운 브랜드 명칭과 심볼은 최근 오픈한 휴롬주스 김해 율하점을 시작으로 향후 국내외 매장 인테리어, 제품 및 홍보물 등에 점차 적용될 예정이다.
박정률 휴롬팜 대표는 “최근 휴롬주스는 초심으로 돌아가 맛있는 녹즙 중심으로 메뉴를 개편하고 숙취개선주스, 소화촉진주스 등의 스페셜 주스를 선보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휴롬의 가치를 온전히 전달하고 휴롬주스에서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해 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9일 문을 연 휴롬주스 김해 율하점은 키즈카페 형태의 복합매장이다. 복층 형태의 314m2(1층 66.4m2, 2층 247.7m2)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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