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제공]
자체설계 T/F팀은 수도시설과장을 총괄로 올해 시행 예정인 상수도사업 20건과 급수공사 등 총사업비 55억1200만 원의 사업에 대해 지난 4일부터 본격적으로 설계팀을 운영해 적정단가 산출 및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자체설계를 이달말까지 완료 후 다음달중 사업을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T/F팀 운영으로 1억6700만 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도 자체설계 T/F팀을 운영해 1억35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등 지방공기업 재정 건전화에 크게 이바지해 행정자치부 주관 지방공기업 대상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자체설계 T/F팀 운영에 따른 상수도 건설공사의 조기 발주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하고 특히 토목직 공무원 선·후배간의 기술업무 전수로 고양시 상수도 발전과 상수도의 안정적인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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