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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15년 최고 뉴스는 십정 뉴스테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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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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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공무원들은 지난해 가장 큰 지역 뉴스로 십정2구역 뉴스테이 사업 결정을 꼽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굴포천 복원 국고지원 확정(시비 등 포함 879억 원) 및 환경보전계획 1순위 선정, 부평종합시장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사업으로 환골탈태 등을 주요 뉴스로 선택했다.

부평구는 2015년 12월 28일부터 2016년 1월 6일까지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30개의 부평 관련 뉴스를 정해 10개를 복수 선정토록 한 이번 조사에는 전체 대상자(1,282명)의 33%인 428명이 참여했으며, 십정2구역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5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굴포천 복원 및 국고지원 확정(57%), 부평종합시장 등 4개 전통시장 환경개선 사업(55%)이 관심사로 조사됐다.

부평풍물대축제 관광자원화사업 대표축제 2년 연속 선정 및 19회 행사 70만 명 관람(41%), 각종 상복 터져 10월에만 대통령상 등 3개 수상 등 한 해 총 9개 중앙부처상 수상(40%), 수도권 최고의 시설 갖춘 부평안전체험관 개관 후 인기 폭발(39%), 부평어울림센터 개관으로 복지기관 7개 입주 완료해 제2청사 발돋움(39%) 등도 부평공무원에게 주요 뉴스였다.

짜임새 있는 공약 만들어 인천 유일 공약실천 평가 최우수등급 인증(37%), 도시양봉도전으로 꿀 60kg 수확(37%), 인천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 통장 복지리더양성(36%) 등이 10위 안에 들었다.

등외에서는 환경·행정 분야에서 ▲부평역일대 부평대로 횡단보도 4개 설치로 주민 통행권 확보 ▲부평2동 미쓰비시 줄사택 주거환경개선 및 보존 길 터 ▲부평 미군기지 캠프마켓 반환 지연 우려 속 구청장이 직접 미군부대 현장 견학 ▲부평구 신규 공무원 첫 자체 공채에 우수 인력 대거 몰려 인천 최고 성적 기록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신촌 일대 문화특화지역 문화도시 조성사업 대상 도시로 선정이 관심 사항으로 조사됐다.

부평구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앞으로 사업 우선순위 선정의 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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