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는 지난해 30개국에서 105개의 호텔 (2만2500실)을 오픈했으며 전년대비 26% 증가한 220건의 신규 매니지먼트 및 프렌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역대 최고의 실적으로, 6년 연속 증가한 수치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월드와이드 CEO 토마스 망가스(Thomas Mangas)는 “2015년 달성한 역대 최고의 기록은 브랜드, 디자인, 혁신을 위한 노력을 통해 이룰 수 있었다”며 “2016년 스타우드는 메리어트와의 합병 완료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경쟁하며 오너들에게 최고의 가치를 선사하고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면서 세계각지의 새로운 시장에서 우리의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포인츠는 앞으로 오픈할 호텔들중 가장 많은 호텔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알로프트는 전년대비 65% 이상 증가한 계약을 체결했다. 동시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에서는 29 개의 신규 세인트레지스, 럭셔리 컬렉션, W호텔을 계약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40% 이상 증가한 수치다.
암스테르담, 뭄바이, 프라하에 이어 2016년에는 두바이, 몰디브, 푼타드미타, 상해등지에서 추가로 럭셔리 브랜드 호텔을 개장할 예정이다. 또 어퍼 업 스케일 브랜드에서는 전년대비 40% 이상 증가한 계약을 체결했고 2015년 2분기에 새롭게 론칭한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브랜드는 16개의 호텔을 계약했다.
스타우드 호텔 & 리조트 개발 부문 사장 사이몬 터너(Simon Turner)는 “작년 한 해 우리는 성숙 시장 및 신흥 시장에서 컨버전(리브랜드)를 통해 균형있는 성장을 이룩할 수 있었다”며 “실제 2015년 호텔 오픈의 약 1/3이 컨버전이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