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arcissus, 2015, 캔버스에 아크릴, 117x366cm
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신예 김수효 작가가 오는 13일까지 서초동 핑크갤러리에서 첫 개인전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이두식 화백의 영재아카데미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그림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14세의 나이로 호주 NSW주 미술대회 ‘렛츠 행잇(Let's Hang It!) 2007’에서 1등을 차지하면서 관심을 끌었다.
특히 2009년에는 김흥수 화백의 제자로 '청출어람 展’, 2010년 ‘아름다운 동행 展’에 참가하기도 했다.
김 작가는 현재 시카고 예술대학교(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있다.
'50일간의 유럽미술관 체험'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주헌 미술평론가는 김 작가에 대해 "다양한 시도를 하는 작가적인 태도가 돋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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