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베누'에 제품 납품 공장장 본사 찾아가 자해 소동 '충격' …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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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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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신발 브랜드 '스베누'의 불법유통 제품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곳에 신발을 납품하는 공장장의 자해 소동이 세간의 큰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는 지난달 스베누에 신발을 납품하는 이수홍 공장장이 서울 합정동에 위치한 본사를 찾아가 나체로 자해를 하는 끔찍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씨는 이날 방송을 통해 "현재 28억 원의 대금을 받지 못해 순간 홧김에 격한 행동을 벌였다"고 참담했던 심경을 털어놨다.

경찰은 연락이 두절된 스베누 황효진 대표를 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뒤쫓고 있으며, 이달 안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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