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 감시단에 참여하세요”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2016년 금융소비자 감시단’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금융소비자 감시단은 지난 1999년부터 ‘금융소비자리포터’라는 명칭으로 운영됐지만 올해 1월부터 명칭을 변경했다.

다양한 소비자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역, 연령, 직업 등을 고려해 총 320명을 선발 예정이다.

금융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 국민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금감원 홈페이지(www.fss.or.kr)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결과는 오는 28일 발표된다.

선정된 감시단은 금융소비자 대표 자격으로 금융거래 불편사항, 제도개선 사항 및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금감원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활동 중에는 제보내용을 평가해 소정의 포상금(상:50만원, 중:20만원, 하:5만원)을 지급하고 매년 말 우수제보자를 선정해 특별포상금과 감사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궁걷기대회_기사뷰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