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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원시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득세 적정 인력 및 조직 연구’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방소득세의 독립세 전환에 따라 지방소득세 안정적 정착을 위해 2015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과제로 선정, 지방소득세 인력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적절한 인력 및 조직을 통해 지방소득세의 안정적 정착과,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압박을 해소하고 세수확보의 기반마련을 위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김동근 제1부시장을 주재로 진행됐으며, 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과 관계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황소하 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지방소득세는 2015년 시세 중 48%를 차지하는 지방세수의 주요 세목이며 독립세전환으로 상당부분 국세와 같은 업무를 처리해야 함에도, 2014년 법인지방소득세 업무처리를 위해 7명 인력충원 이후 추가 인력충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하고 "이로 인해 법인지방소득세 자료관리 및 2017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업무처리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세무조직의 합리적인 개편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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