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은 국민안전처의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안전정보통합관리시스템에서 관리되고 있는 안전정보 중 국민생활안전과 밀접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등 4대 분야 정보를 지도형태로 제공한다.
사고 발생빈도와 발생가능성이 높은 곳은 붉은 색으로, 낮을 곳은 흰색에 가깝게 표시된다.
치안안전의 경우 강도·성폭력·절도·폭행 등 범죄 발생빈도에 따라 해당 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교통은 사고 피해자와 시간대별 교통안전정보를, 재난안전은 지역별 산불·화재·침수 등 재난발생 정보와 함께 지역별 안전한 대피소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맞춤안전의 경우 어린이·여성·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 사고안전지도, 여성밤길안전지도 등을 제공한다.
생활안전지도 서비스 홈페이지(www.safemap.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생활안전지도'를 설치하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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