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혜리’ 꾸밈 없어 더 사랑스러운 덕선 표 체크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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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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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혜리의 내추럴한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응답하라 1988(이하 응팔) 18회에서는 덕선(혜리)와 택(박보검)의 애틋한 만남의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 날 방송에서는 소개팅남과 콘서트에 간다던 덕선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된 택이 바둑 대국을 기권하고 공연장으로 달려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특히, 꾸미지 않아 더욱 러블리한 덕선의 패션 스타일이 눈길을 끈다. 소매부터 밑단까지 비비드 컬러로 감싼 체크 스웻 셔츠와 편안한 조거 팬츠는 덕선의 수수하면서도 털털한 매력을 한껏 더한 모습이다. 내추럴 한 만큼 더 사랑스러운 덕선을 택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한 발 늦은 정환(류준열)이 발길을 돌리는 안타까운 장면도 이어졌다. 차주, 응답하라 1988의 종영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만남과 엇갈림이 계속 되면서 시청자들은 마지막까지 덕선의 ‘남편 찾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매주 금, 토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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