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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기상청·수자원공사, 물 문제해결 공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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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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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가뭄 등 기후변화에 따른 국가 물 문제 해결을 위해 기후·수자원 관련 기관이 손을 잡았다.

한국농어촌공사·기상청·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11일 경기도 과천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 지역본부에서 '수문기상 업무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

수문기상은 강수·적설·하천 수위·유량·저수량·지하수 등 물순환 중에 대기와 지표에서 일어나는 과정에 대한 통합적인 연구를 말한다.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기상·수문 정책 협력과 전문가 교류 △수문기상예측 등 공동 연구개발 △기상·수문 빅데이터 공동 활용 △가뭄·홍수 등 재해대응 기술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가뭄지수 단일화, 통합 가뭄정보 서비스, 수자원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등을 추진할 '수문기상협력센터'를 공동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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