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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프라이드, 중국 TV-인터넷 홈쇼핑 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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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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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뉴프라이드가 45조원 규모에 이르게 될 중국 TV홈쇼핑과 인터넷 쇼핑 사업에 착수한다.

뉴프라이드는 중국 정부가 추진하는 인터넷 TV홈쇼핑 컨소시엄 지분참여와 다양한 한류상품도 독점적으로 공급하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뉴프라이드 관계자는 "최근 중국 허난성 정부가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4+200 TV인터넷 홈쇼핑' 사업 지분 19%와 한국산 제품 독점공급에 대한 제안을 받아 중원복탑 면세점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다고 판단, 중국 현지의 TV-인터넷 홈쇼핑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며 "허난성 정부 측의 TV인터넷 홈쇼핑 참여제안은 중원복탑의 한류 면세점 사업자라는 위치가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밝혔다.

뉴프라이드는 중원복탑 면세점 사업을 진행 중이다. 뉴프라이드가 참여하는 중국의 TV-인터넷 홈쇼핑은 허난성 정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허난성의 신문,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총괄하는 신문출판광전국 주도하에 하남광전현역미디어유한공사가 설립됐다.

하남광전현역미디어유한공사는 일명 '4+200'으로 불리는 TV-인터넷 홈쇼핑 사업을 추진 중이다. 4+200은 TV와 라디오 방송국, 인터넷 사업자 그리고 중원복탑 등 4개의 사업주체가 참여하고, 현 단위 기준 TV와 라디오 채널 각각 100개씩 총 200개 채널이 포함돼 있다. 뉴프라이드는 중원복탑 한류 면세점 운영사업자(하남복탑이구국경간무역유한공사)의 지분 49%를 보유한 2대 주주로 4+200에 대한 지분확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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