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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스폰서 제안 논란] 홍석천 "나에게도 연결해달라는 연락이…모두 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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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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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지수 스폰서  타히티 지수 스폰서  타히티 지수 스폰서  [사진=채널A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그룹 타히티 지수가 스폰서 제안에 발끈한 가운데, 과거 홍석천의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달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 홍석천은 연예인 스폰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사실 저는 연예인 스폰서 브로커 전화를 많이 받는다. 구체적으로 브로커들이 나에게 연예인 소개를 요구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홍석천은 "가게에 직접 찾아오는 브로커들도 있다. 이들은 특히 형편이 어려운 연예인을 소개해달라고 한다. 누구는 한 달에 2000만원, 누구는 5000만원씩 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들이 내건 조건은 2달에 2번 정도 연예인이 스폰서와 데이트를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홍석천은 "모두 거절했다"고 대답했다. 

한편, 타히티 지수는 11일 SNS를 통해 한 스폰서 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이런 다이렉트 굉장히 불쾌하다"며 스폰서에 대해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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