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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추정 차지연 "체격 크고 싶어서 큰 것 아냐" 악플 상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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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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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복면가왕 캣츠걸 차지연 [사진=슈어 화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여전사 캣츠걸'로 유력한 배우 차지연의 과거 악플 관련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차지연은 "'기골이 장대하다' '장군이다'라는 후기를 보면서 상처를 참 많이 받았다. 제가 크고 싶어 큰 것도 아닌데 신체적인 부분이 늘 이렇게 나에게 상처가 되어야 하는 건지"라며 악플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차지연은 "제가 가진 색깔로 카르멘을 표현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후기가 올라오니 심적으로 참 속상하고 힘들더라. 그 때부터 병이 난 것 같다. 겉으로 보기엔 대차고 시원시원한 것 같지만 상처를 되게 많이 받는다"며 자신의 성격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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