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동로르' 메시, 호날두 제치고 수상… 득표율 41.33%로 2위와 16.57%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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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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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12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린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 앞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으며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12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콩그레스하우스에서 열린  2015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시상식은 그야말로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는 진리를 여실히 보여준 행사였다.

이번 FIFA 발롱도르 선정은 '2014년 11월 22일~2015년 11월 20일'까지 약 1년간 활약상을 보여준 기준으로, 각국 국가대표팀 감독과 주장, 기자단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이다.

이에 최종 후보자 3인에 오른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각각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과 포르투갈 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어 투표에 참여했다.

먼저 메시는 같은 팀 동료인 루이스 수아레스를 1순위로 투표했고, 호날두 역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카림 벤제마를 1순위로 투표했다. 

한편 이번 '2015 FIFA 발롱도르' 시상식에서는 메시가 41.33,%의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호날두가 27.76%로 2위, 네이마르가 7.86%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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