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연예인 스폰서 실체' 폭로… "비밀 절대 보장" 브로커 메시지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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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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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타히티 지수 인스타그램]
 


걸그룹 타히티의 멤버 지수(22)가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안 좋네요"라는 글과 함께 문자 메시지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메시지에는 자신을 스폰서 브로커로 소개한 C씨가 "손님 한 분이 지수 씨의 극성 팬이다. 그분도 지수 씨랑 나이가 비슷한 20대 중반으로 지수 씨를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시다면 꼭 연락을 달라"는 내용일 적혀 있었다.

또한 "한 타임당 200만~300만원은 충분히 받으실 수 있다"며 "비밀 절대 보장하고 손님 한 분과만 만남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항간에 소문으로만 떠돌던 '연예인 스폰서 실체'를 여실히 보여준 셈이다.

눈길을 끄는 사실은 지수가 지난해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의 아버지가 현직 형사과장으로 재직 중이시라고 밝혀 이번 사태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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