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30년 정읍도시기본계획’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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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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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가 2030년을 목표년도로 수립한 도시기본계획을 이달 8일 전북도로부터 최종승인 받았다.

‘2030년 정읍도시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은 장기적으로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미래의 모습이자 시정운영 최상위 가치로서의 도시 미래상을 ‘누구나 행복한, 성장하는 도시 정읍’으로 정하고 핵심 이슈별 계획 4대 핵심목표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2030년정읍도시기본계획 도면[사진제공=정읍시]


기본계획에 따르면 4대 핵심목표는 ▲서남권중심으로서 ‘성장하는 도시’ ▲모두를 아우르는 ‘소통하는 도시’ ▲정읍만의 특별한 ‘매력 있는 도시’ ▲미래를 대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등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목표별 추진 전략으로 ▲첨단산업기반 확보 및 전통산업의 고도화 ▲사계절 명품관광 도시 조성 등 모두 12가지를 제시했다.

이와함께 기후변화와 고령화, 인구감소 등의 사회적 변화와 첨단과학산업단지 준공과 KTX호남고속철도 개통 등 여건 변화를 반영했다.

특히 시가화 예정용지 7.27㎢ 확보함으로써 전라북도연구개발특구를 기반으로 한 첨단과학산업단지 2․3단계 조성 및 다원시스 유치에 따른 산업용지 확보 등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오는 15일부터 시청 도시과에서 열람 확인할 수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읍시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모든 사람들이 상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기본계획과 관련해 지난 2014년 7월에 용역에 착수, 시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청취 및 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지난해 8월 전북도에 승인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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