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했던 7조3900억원에 비해 17.46% 가량 내려앉은 수준으로 기존 예상치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대장주인 삼성전자의 부진한 실적을 시작으로 시장에는 어닝시즌 비관론이 불거졌다. 보다 많은 기업들이 ‘어닝쇼크’를 기록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시장 전문가들 역시 4분기 어닝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다소 줄일 필요가 있으나,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은 종목 위주의 개별 투자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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