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저조한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 못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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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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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힐링캠프 방송 캡처 ]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힐링캠프'가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는 3.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월 28일 방송이 기록한 4.4%보다 0.7%P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꼴찌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1월 4일 방송분은 한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올림픽대표 축구 평가전 경기로 결방됐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는 6.7%, MBC 창사특집UHD다큐 '위대한한끼2부'는 4.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힐링캠프'에는 새해의 즐거움을 함께해줄 'OST 군단' 변진섭, 홍지민, 장미여관, 홍진영, 에릭남, 정은지가 출연했다.

특히 장미여관 육중완은 "서울여자와 만나고 싶었는데 부산여자를 만났다"며 자신의 여자친구를 소개했다. 올 3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그는 "십년지기 친구였다. 그 친구가 만난 남자도 알고 내가 사귄 여자도 알고, 절대 사귈 일이 없겠다 생각한 사람"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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