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그룹 미쓰에이의 수지와 엑소의 백현이 부른 곡 '드림'이 음원 차트 1위를 탈환했다.
수지와 백현의 곡 '드림'은 12일 오전 8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 지니, 네이버, 몽키3에서 모두 1위에 올랐다. 드림은 올레뮤직에서는 3위, 엠넷 7위, 소리바다 2위에 올라있다. 또 어제(11일) 잠시 위너의 선공개곡 '사랑가시'에 1위 자리를 내줬던 수지와 백현의 드림은 네이버뮤직, 벅스 등에서 1위를 다시 빼앗아왔다.
'드림'은 따뜻한 재즈 선율과 함께 청아한 수지와 달콤한 백현의 보컬이 어우러져 꿈꾸듯 달콤한 사랑에 빠진 남녀의 마음을 낭만적으로 담아낸 곡이다. 프로듀서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JYP엔터테인먼트와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작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드림'은 지난 7일 발표된 곡으로 공개와 동시에 1위를 차지하며 줄곧 상위권에 랭크되어오고 있다.
한편 소리바다는 '응답하라 1988' OST 멜로디데이 여은의 '이젠 잊기로해요', 엠넷은 신혜성 '로코드라마', 올레뮤직은 티어라이너의 '아임러브'가 1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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