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맞아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2일 박기영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초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지난 2010년 변호사 남편과 결혼했던 박기영은 5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두 사람의 파경 원인은 성격 차이로 알려졌다.
박기영은 지난 2012년 딸을 출산했다.
한편 박기영은 지난 1997년 1집 '원'으로 가요계에 데뷔, '블루스카이' '산책' '나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자신의 첫 번째 크로스오버 앨범을 만들며 팝페라 가수로서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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