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Y한영, ‘2016 경제전망 및 저성장 극복 방안’세미나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6-01-12 1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글로벌 회계ㆍ컨설팅 법인 EY한영은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16년 경제전망 및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이란 주제로 신년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금융감독원장과 재정경제부 장관 등을 역임한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EY 아태지역 상임고문)가 '2016년 국내외 경제전망'을 주제로 G2를 비롯한 주변 강대국의 경제 상황을 짚었다.

올해 전 세계 경제에 파급력을 보여준 중국경제에 대해 그는 "세계 선도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성장통을 겪고 있다"며 "중국경제의 행로가 울퉁불퉁해도 중국 소비시장이 성장경제인 것은 분명하다"고 진단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만호 전 산은금융지주 사장(EY한영 상임고문)이 '저성장 시대, 기업의 활로모색'을 주제로 강연했다.

특히 윤 전 사장은 성장 정체 극복방안을 △재무구조 최적화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BPR)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화 추진 △디지털 혁신 등 크게 5가지로 구분했다.

그는 "성장 정체에 직면한 기업들의 경우 재무구조 최적화와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은 반드시 진단 받아 혁신해야 되는 필수적 사안"이라며 "R&D를 통한 기술개발, 글로벌화의 추진, 디지털 혁신도 저성장 시대를 타개하는 새로운 활로"라고 밝혔다.

한편 EY한영은 한 해의 경제를 전망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기업 임원을 초청해 연초마다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신년 세미나의 콘텐츠는 EY한영 소속 전문가 그룹이 지식과 인사이트를 총 집결해 매년 마련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