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파경 "조수미는 나의 뮤즈… 평생 좋아하고 흠모해 왔던 분"

 


 

가수 박기영이 남편과 성격 차이로 결혼 5년 만에 이혼을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과거 소프라노 조수미에 대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해 KBS '불후의 명곡-조수미 편'에 출연해 "무대에 서기 전에는 조수미 선생님도 굉장히 가까운 거리에 앉아 계신 것 같고 많이 떨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무대에 막상 서니 내가 좋아하는 분들이 앞에 있는 것 같았다"며 "엄마 앞에서 재롱부리는 딸처럼 엄마 저 좀 봐주세요~ 그런 느낌이 들었다. 평생 좋아하고 흠모해 왔던 분 앞에서 노래를 불러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