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심평원 적정성 평가 위암,폐암 '최우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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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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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조선대병원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이상홍)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위암, 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심평원이 지난해 발표한 뇌졸중 등 4개 부문 및 이번에 발표한 위암, 폐암 등 모든 부문에서 조선대병원이 최상위 등급을 받으며 전국 최고 의료기술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는 3개 부문 ▲구조부문 ▲과정부문(진단적 평가, 수술, 보조항암화학요법) ▲결과부분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조선대병원의 경우 위암 등 암 치료 분야에 있어 적정 수술비로 효과적인 수술 결과를 만들어내는 상급종합병원 결과에서도 높은 순위를 달성했다.

진료부장 노영일 교수는 "암센터 등 특성화 센터의 역량을 더욱 강화해 지역에서도 수도권 대형병원과 견줄 수 있는 최상의 수술 결과는 물론 적정 비용으로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은 각 센터별 특성화 전략을 통해 중증질환 역량 강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

특히 8월에 외래진료센터가 완공되면 진료 공간 및 센터별 공간 효율화 정비를 진행할 예정이며, 진료과별 협진 진료시스템 강화를 통해 보다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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