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환(25)이 국산 골프볼 제조업체 볼빅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 2010년 프로에 데뷔한 김기환은 지난해 평균 70.125타를 쳐 한국프로골프투어(KGT) 평균 타수부문 1위를 차지한 선수다. 김기환은 2012년에도 최소 평균타수상(덕춘상)을 받을 정도로 시즌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김기환은 “볼빅은 주니어 시절부터 사용했던 볼이라 익숙하다”며 “2016년에는 첫 우승과 함께 한 단계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볼빅은 지난해 KGT 챌린지투어 상금랭킹 3위 강재규와도 후원 계약을 맺고 기존 이근호 안재현과 함께 남자 선수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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