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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경기도 고양시가 12일 경기도 일산동구 일산병원에서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 박상근 대한병원협회장, 방문규 복지부 차관, 강중구 일산병원장, 김진흥 고양시 부시장. [사진=보건복지부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경기도, 경기 고양시는 12일 병문안 문화 개선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입원환자와 병문안객 모두에게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국내 특유의 병문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MOU다. 앞서 복지부와 국내 의료기관은 지난해 11월 27일 이런 내용의 민·관 합동 선포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병문안 자체를 줄일 수 있게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병원이 병문안 문화 개선 활동과 홍보를 추진하고, 병문안 권고문 실천 노력에 나서는 것이다.
복지부는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지자체·병원과의 MOU를 계속해서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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