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가 올해 1월1일부로 기능직 사원 37명 전원을 일반직으로 전환해 주목된다.
이번 직종전환으로 그 동안 직원 간 불필요한 갈등 조장과 함께 업무추진의 효율성 저하를 초래하며, 공사 출범 이래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제기돼온 세분화된 직종(일반·기능직) 체계가 무너지게 됐다.
기능직은 당시 연봉유지로 직종전환에 따른 인건비는 별도 증액되는 부분이 없이 직급에 따라 일반직 5∼8급까지 적정 직급을 부여했다.
공사 이성훈 사장은 “이번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은 직원간 결속강화와 성과 창출을 위한 내부직원간 경쟁구도를 촉진하는 등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원의 자긍심 고취로 업무 만족도와 애사심이 높아져 보다 수준높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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