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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인구 증가시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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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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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주시]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상주시는 올해 시승격 30주년을 맞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상주시 인구는 2010년 말 10만5607명에서 지난해 말 10만2374명으로 다소 감소했다. 이는 전출자가 늘어난 것이 아니라 출생보다 사망이 많은 농촌 도시의 특징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인구증가 시책 지원조례’ 등 각종 조례를 통해 전입지원금·출산장려금 지급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과 함께 출생기념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들의 전입을 유도하는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 각종 귀농·귀촌 정책, 찾아가는 전입 서비스 실시 등 각종 시책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일례로, 시는 지난 11일 경북대 상주캠퍼스에서 진행된 KNU 프리스타 입소식에서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구증가 시책 캠페인을 진행했고, 경북대 학생이 상주시에 전입할 경우 6개월마다 20만원씩 4년 동안 총160만원의 전입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날 캠페인에서 예비 대학생들은 “상주시의 인구증가 등 각종 시책에 대해 많은 것들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2016년을 ‘인구 10만 지키기’ 원년의 해로 정하고 인구 20만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동원해 각종 시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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