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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율주행 자동차 선도과제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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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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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전략산업추진단 및 지역기업협의회 구성 완료

아주경제 윤용태 기자= 대구시는 지역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자율주행 자동차의 선도과제 발굴 및 사업화를 위해 지역전략산업추진단과 지역기업협의회를 구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선다.

지역전략산업추진단에는 대구시를 비롯해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테크노폴리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DGIST, 자동차부품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이 참여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추진단장을 맡고, 각 기관장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번 지역전략산업추진단 구성을 통해 시는 규제 프리존 도입을 위한 제도 개선사항과 자율주행자동차 선도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지역기업협의회에는 지역의 자동차부품 등 15개사가 참여해 규제개선 사항을 제안하고, 자율주행 분야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시는 올 3월까지 규제 특례(규제 프리존)사항 발굴 및 지역 전략산업 육성계획을 수립·확정하기로 했다.

대구시 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에 구성된 지역전략산업추진단과 지역기업협의회를 내실 있게 운영해 대구시가 미래형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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