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레노버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6’에서 혁신상을 포함해 모두 63개의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레노버는 3년 연속 CES에서 60개 이상의 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레노버는 이번 CES에서 △독특한 모듈식 디자인의 씽크패드 X1 태블릿, △삼성 OLED 디스플레이 옵션을 제공하는 씽크패드 X1 요가,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바이브 S1 라이트, △세계에서 가장 얇은 컨버터블 노트북인 요가 900S, △레이저와 협력으로 게이밍 기능을 강화한 아이디어센터 Y900 RE(레이저 에디션) 등 혁신적인 제품들을 대거 발표했습니다.
또 레노버는 이번 CES에서 3D 매핑 기술인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솔루션을 탑재한 새로운 스마트폰을 올해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해 이목을 끌었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주관하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6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진행됐다. 총 36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가 참가해 TV, 사물인터넷(IoT) 가전제품, 드론,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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