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고품질 쌀 생산위한 우량상토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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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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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연천군은 농가 노동력을 절감하고 못자리 상토 채취로 인한 자연환경 훼손방지와 연천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증대를 높이기 위하여 '2016년도 벼 못자리 상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벼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6억6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기준은 1ha당 25포(40ℓ)를 100%보조로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신청시기를 일실하여 보조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기한내에 꼭 신청할 것을 부탁했다.

상토공급은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상토 제품선정을 위해 행정,지도,농협,농업인 대표 등을 포함한 못자리상토 공급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여 제품을 선정하고, 공급시기 등을 결정하여 못자리설치 이전에 공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이 줄어들고 고령화되면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농민들의 고충을 덜어줌과 동시에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효과가 있어 매년 우량상토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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