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 개발 호재 함박 웃음...’은평 지웰 테라스’ 1월 중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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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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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은평 지웰 테라스' 위치도]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그 동안 서울 부동산시장에서 미운 오리취급 받던 은평뉴타운이 백조로 부상하고 있다. 과거 2008년 은평뉴타운의 입주가 시작될 무렵에는 주변 생활편의시설이 확충되지 않은데다가 마땅한 교통편도 마련되지 않아 입주민들의 불만이 쇄도했었다.

또 세계금융위기라는 대형악재로 인해 아파트가격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는 과거 은평뉴타운의 분위기를 전혀 살펴볼 수 없다.

은평뉴타운에 각종 개발호재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은평뉴타운에는 GTX A노선에 포함된데다가 신분당선연장선도 검토 중에 있고, 대형복합쇼핑시설과 대형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및 은평뉴타운에 소방행정타운도 들어서게 된다.

은평뉴타운의 최대 단점으로 꼽혀왔던 열악한 대중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21년 개통 예정인 일산~동탄 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신내역이 은평뉴타운 주변에 들어선다. 연신내역은 구파발역과 한 정거장 거리로 GTX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권은 물론 분당이나 동탄, 평택 등 경기남부권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은평뉴타운과 연결되는 삼성~일산구간은 2022년쯤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에 대한 수혜도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신분당선 연장선을 강남에서 용산까지 연결하기로 했지만 용산 개발이 백지화되면서 서울시가 '광화문~은평뉴타운' 연장 노선으로 변경을 주장하고 있는 상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출•퇴근 시간마다 교통대란이 빚어지는 은평 지역 일대에도 숨통이 트이게 된다.

또한, 쇼핑몰·대형할인점·영화관 등이 들어서는 복합쇼핑시설인 롯데몰이 올해 문을 열 예정이고, 카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서울 서북권 최대 규모로 건립된다. 전체면적이 13만 2199㎡에 달하며 총 800병상이 갖춰지게 되며, 2018년 5월쯤 개원할 예정이다

이밖에 서울시는 소방학교와 특수구조단, 소방재난본부(예장동) 등이 한 곳에 통합하는 소방행정타운을 은평뉴타운에 건립할 계획이다. 규모가 지하 1층, 지상 7층 높이로 부지 면적만 4만8952㎡에 달한다. 이 곳은 시뮬레이션 훈련실과 연구센터, 국제회의실, 학술정보관 등으로 꾸며지고, 2018년 6월 소방학교, 특수구조단 등이 이주, 2022년까지 소방재난본부와 종합방재센터 등도 단계적으로 이전한다.

이러한 은평뉴타운에서 '은평 지웰 테라스'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1~지상 4층, 12개 동, 220가구(전용 84㎡) 규모로 건립되고, 각 세대별로 테라스(일부세대 제외)를 설치해 전원주택처럼 여유로운 힐링공간을 제공한다.

‘은평 지웰 테라스’는 은평뉴타운에서 보기드문 4베이구조를 적용해 채광성 및 통풍성을 높였다. 또 주방과 거실이 연결되어 있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분양 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주변(서울 은평구 진관동 산 100-23)에 마련됐다.

분양문의 : 02-354-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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