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한국은행 등에 역내 외환거래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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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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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민은행. [사진 = 중국신문사]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한국은행을 포함한 7개 해외 중앙은행과 국제 금융기관에 역내 외환시장 참여를 허용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은행은 한국은행을 포함해 인도 중앙은행,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태국 중앙은행, 국제결제은행(BIS), 싱가포르통화청(MAS), 국제금융공사(IFC) 등 7곳이다.

해당 은행들은 중국 역내 외환시장에서 당기, 기한부, 스와프, 선물옵션 등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인민은행은 이에 따라 총 14개 세계 중앙은행 및 국제 금융기관이 역내 외환거래 자격을 얻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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