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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새해에도 강소농 육성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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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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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정읍시는 올해도 강소농 육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시는 ‘작지만 강한 농업, 농업의 희망 강소농 육성’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2016년도 강소농 지원대상 농업 경영체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우리나라처럼 경지면적이 적으면서 가족 중심적인 중소 농가가 안정적 소득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농촌생활을 영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는 농가를 말한다.

선정된 강소농에는 ‘소득 10% 향상’이라는 목표 아래 참여식 실천 교육과 농가 개개인의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줄 경영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며, 자율학습모임체 조직과 활동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정읍-강소농 경영개선 기본 교육 장면[사진제공=정읍시]


신청 대상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업 경영체로 경영목표 설정을 위한 기술과 경영상태 진단, 경영기록장 작성, 교육, 컨설팅 등 경영개선에 대한 의지가 강한 농업인이면 된다.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기존(2011년 ~ 2015년)에 교육을 받은 강소농 경영체도 재교육을 신청하여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절차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신청서를 작성, 해당지역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 농업인상담소에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희망한 농가는 2월 실시 예정인 강소농 기본교육을 반드시 이수하고 1박2일 심화교육을 신청해야만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될 수 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강소농을 육성해왔고, 지난해에는 2개의 자율 모임체을 육성해 서울 삼성동 코엑스 ‘2015 강소농 대전’에 참여해 호평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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