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따르면 전세임대주택사업대상지역이 기존 10만 이상에서 8만 이상 지자체로 변경됨에 따라 완주군이 올해 첫 사업대상지역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올해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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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올해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를 모집한다[사진제공=완주군]
전세임대주택이란 기초생활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과 (예비)신혼부부 등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임대주택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지원 대상주택을 결정하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기존주택 및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 지원세대는 총 70가구로 대상주택은 국민주택 규모(전용면적 85㎡, 1인 가구의 경우 전용 60㎡)이하 전세 또는 보증부 월세주택에 한정된다.
지원한도액은 전세금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되며, 임대보증금은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를 입주자가 부담하며 월임대료는 전세금에서 임대보증금을 뺀 나머지 금액에 대한 연1~2%의 이자를 LH에 납부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및 전월세지원센터(1577-3399), LH전북지역본부(063-230-6182, 6222, 6214, 6390)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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