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미쓰에이 수지와 엑소 백현의 듀엣곡 '드림(Dream)'이 음원차트 1위를 휩쓸고 있는 가운데, 수지의 남다른 잠버릇이 새삼 눈길을 끈다.
수지는 지난 2011년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희철이 "잠버릇이 고약하다던데"라고 묻자, 수지는 "잠을 자면서 괴성도 지르고 문자도 보내고 먹기도 한다. 꿈의 내용이 실제 생활로 표출되는 것 같다. 꿈에서 웃으면 웃고, 꿈에서 먹으면 먹는다"고 답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쯤 되면 몽유병 수준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수지와 백현의 듀엣곡 'Dream(드림)'은 국내 최고 프로듀서로 꼽히는 박근태와 미국과 유럽 기반의 프로덕션 '디자인 뮤직' 소속 프로듀서 최진석이 공동 작곡하고, 김이나가 작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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