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쌀 소득 군비 직불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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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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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임실군이 쌀 가격 하락 등으로 시름에 젖은 쌀 생산농가의 소득안정을 위해 자체예산 14억5천만원을 확보, 2015년산 쌀 소득 군비 직불 금을 이달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군비 직불금 지급 대상은 전북도에 주소를 두고 임실군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 3,693ha에 대해 3,853농가를 대상으로 ha당 39만2천원을 지급할 예정이며, 특히 군은 그동안 고령 영세농가의 소득 불균형 해소를 위해 농가 당 3ha의 상한을 두고 지급하고 있다.
 

▲임실군은 2015년산 쌀 소득 군비 직불 금을 이달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임실군]


군 관계자는 “쌀 생산농가의 사기진작과 소득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벼 재배농업인에 대한 군비 직불금을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쌀 소득 고정 국비 직불금으로 4,316농가에 48억9천만원, 도비 직불금으로 4,188농가에 5억1천700만원 등 총 54억70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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