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책 읽는 가족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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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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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전주시는 2015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하는 시상식을 12일 가졌다.

선정된 가족은 김종민·이충호·박주용 3가족으로 가족 모두가 전주시립도서관를 활발하게 이용하고, 지난 하반기동안 도서 대출을 많이 한 가족이다.
 

▲전주시는 2015년도 하반기 ‘책 읽는 가족’을 선정해 시상했다 [사진제공=전주시]


이중 가장 많이 대출한 박주용 가족은 지난해 하반기 대출 권수가 698권에 이른다.

책 읽는 가족 시상은 가족 단위의 독서생활 증진에 기여, 도서관에 대한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년 도서관을 활발하게 이용하는 가족을 선정해 인증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김종민 가족의 서은경씨는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면서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어서 좋았고 꾸준히 책을 읽다보니 많이 읽게 됐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 가족들과 자주 와서 함께 책을 읽으며 주위 분들에게도 도서관의 이용을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전주시립도서관 시민 대출 도서 권수는 총 109만 2,414권으로 하루 평균 3,666권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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