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히말라야’ 박스오피스 1위 수성…719만 돌파

[사진=영화 '히말라야' 메인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히말라야’가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1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는 5만 6132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히말라야’는 누적 관객 수 719만 3968명을 기록했다.

이어 2위는 디즈니·픽사의 16번째 영화이자 20주년 기념 작품 ‘굿 다이노’(감독 피터 손)가 이름을 올렸다. 5만 816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62만 9448명을 기록했다.

‘내부자들: 디오리지널’(감독 우민호)로 4만 4644명을 동원한 누적 관객 수 162만 3167명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정우성, 김하늘 주연의 ‘나를 잊지 말아요’(감독 이윤정)는 2만 776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5만 9655명을 기록, 4위를 차지했다.

한편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은 휴먼 감동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