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 견우 말에 폭풍 눈물 "그 마음 어떤 건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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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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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5년 만에 파경 박기영[사진=박기영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조영주 기자 = 가수 박기영이 결혼 5년여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가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눈물을 보인 사연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해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故 배호 편이 방송됐다.

당시 오랜만에 무대에 선 견우는 "그동안 노래가 너무 부르고 싶었다"고 밝했다. 이에 박기영은 눈물을 쏟으며 "나도 성대가 아파서 노래를 못 부른 때가 있었는데 그 마음이 어떤 건지 알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2일 한 매체에 따르면 박기영은 지난해 12월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서류를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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