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와인전문매장 오픈 10일 간 5000병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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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1-1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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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의 국내 최저가 와인전문점이 오픈 2주 만에 5000병 이상을 판매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강강술래는 지난 1일 3만9669.42㎥(1만2000평) 규모의 국내 최대 외식테마파크인 고양시 늘봄농원점 내에 문을 연 와인전문매장 ‘와인원플러스’가 열흘 동안 5017병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없애기 위해 직거래를 고집했고, 임대료 없는 직영 매장에서 판매해 그만큼 와인 가격에 반영함으로써 최대 85%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성공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싸게 팔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에 맞게 1+1 코너, 균일가 코너, 프리미엄 코너, 이벤트 코너 등으로 나눠 프랑스∙이태리∙스페인∙칠레∙남아공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초특가에 판매해 박스 단위 구매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

​또 멤버십 가입 고객에게 와인스쿠류를 무료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구매한 와인은 늘봄농원점 내에 있는 라이브공연과 함께 다양한 주류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코리안 다이닝 펍 ‘주향천리’에서 코르크차지 없이 맛볼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만 강강술래 대표는 “거품을 확 뺀 와인을 초저가에 사려는 고객들의 문의전화와 방문이 끊이질 않고 있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품목을 늘리고 별도의 선물 코너를 운영해 상상초월 가격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 고객마당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온천·스파를 즐기며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리솜스파캐슬 천천향 이용권,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공연을 거치며 찬사를 받은 연극 '렛미인' 티켓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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