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보문클럽은 지난 11일 ‘2016년 신년의 밤’ 행사를 대전시 중구 안영동 효문화마을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효자, 효부 및 모범공직자 등 6개부문 34명에 대해 덕패와 상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 강철식 서구 부구청장, 대전시교육청 김용선 행정국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대전출신 가수 심신이 우정 출연해 자신의 히트곡인 ‘오직 하나뿐인그대’,‘그대슬픔까지 사랑해’, ‘그림자’등을 열창했다.
이날 ▲효자,효부상은 박상희 부부 ▲모범회원상 민병래씨 ▲모범공직자상 △시청 김현종, 양시영, 김용문씨 △시교육청 오광열, 강민선, 이해용씨 △동구 윤정근, 신욱균, 이종근씨 △서구 송재명, 유희경, 안명옥씨 △중구 백경자 이금하, 이정노, 장수진씨 △대덕구 박영준, 김다연, 노현주씨 △유성구 정휘철, 전예원, 이훈희씨 ▲모범운전자상 김남홍, 방동균, 박정숙, 정진방, 고명용씨 ▲경제통상진흥원 정지혜씨 ▲모범간호사상 충남대 김선렬 간호사, 성모병원 박지혜 간호사, 이지원 물리치료사 ▲모범경찰관 중부서 배도명 경사 등이 수상했다.
이날 보문클럽 심정보 고문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살길은 무엇일까를 고민하며 세상을 바꾸려면 포기 할 것은 빨리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변화와 혁신이 중요 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누구나 헌신적인 열정과 노력이 세상으로 부터 높이 평가 받을 수 있다. 자기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보문클럽은 순수 봉사단체로 그동안 지역사회 모범공무원 및 효자, 효부를 발굴해 표창 하고 있으며 또 자체적으로 회원들에게 미래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강도 높은 교육, 수련을 통한 자질향상으로 회원들의 자기발전을 위하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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