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유일호 신임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5일 처음 회동한다.
13일 한은에 따르면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15일 오후 12시 서울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오찬간담회를 연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 상견례와 함께 연초부터 시작된 중국발(發) 증시 폭락으로 출렁이는 대내외 금융시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앞서 최경환 전 부총리는 지난해 7월16일 취임한 지 닷새 만인 21일 이 총재와 처음 만났고, 다음 달인 8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