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현택 대전동구청장, 동(洞) 연두방문 시작

오는 18일 중앙동과 신인동 시작으로 27일까지 16개 동 방문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새해를 맞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고 동구의 발전적 미래상을 공유하기 위한 ‘2016년 구청장 동(洞) 연두방문’을 오는 18~2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18일 중앙동과 신인동을 시작으로 8일 간 16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구청장이 직접 구정현안 및 성과, 핵심 추진사업 등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설명, 구정홍보 동영상 상영에 이어 주민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가 진행된다.

또한, 경로효친 사상을 널리 함양하기 위해 방문하는 해당 동에 거주하며 대전 100년 역사와 삶을 살아오신 어르신 또는 3, 4대가 함께 사는 모범가정을 대상으로 감사패를 수여하는 훈훈한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연두방문을 통해 각종 지역개발사업의 순항과 함께 대전의 중심도시로서 재도약하고 있는 동구의 자화상을 구민들에게 소상히 소개하는 동시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현택 동구청장은 “올해에는 동구가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가시화해 대전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고자 주민들과의 소통과 대화를 바탕으로 800여 공직자와 함께 구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