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시장 이교범)가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난해소를 위해 잠실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9302번(잠실역행) 증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1월초 부터 서울시와 9302번 증차(2대)를 위해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8일부터 평일 오전 7시 45분 15단지 앞에서 전세버스 1대를 추가 투입 운행할 계획이다.
또 3318번 노선도 서울시·운송업체와 증차를 협의중에 있는 등 위례신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노선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입주시기에 따라, 현재 운행중인 31번버스 노선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는 한편 성남시와 협의해 성남시 시내버스 15-1번 및 시내버스 200번 노선도 1월말 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미사·위례신도시 입주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행정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